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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정책
김관영 "한국당, 핑계만 대지 말고 선거제 개혁 대안 내놔야"

민주당에도 “법안 쌓아두고도 당리당략 생각하며 안 움직여...직무유기” 비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혁과 관련, “자유한국당은 책임 있는 자세로 분명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17일 회의를 통해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한국당은 여전히 의원정수 문제만을 언급할 뿐 어떠한 의견도 명확히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일까지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로의 선거제 개혁 합의안을 내놓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며 “의원정수 문제 핑계로 선거제 개혁 논의를 미루는 양당은 조속한 입장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그는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특위 간사가 어제 의원정수 300명을 유지하되 현 지역구를 28개 줄이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이 정도 의견이라도 제시한 것을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민주당은 산적한 현안과 각종 민생·경제·개혁 법안 등을 쌓아두고도 당리당략만 생각하며 꿈쩍도 안 한다. 이는 직무유기”라며 민주당에 1월 임시국회 소집 동참을 요구했다. /변문우 인턴기자 bmw101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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