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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제’ 엔터주에 옮겨 붙나... 에스엠·JYP 동반 하락

  • 조양준 기자
  • 2019-07-22 10:04:13
  • 종목·투자전략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으로 옮겨 붙는 모양새다. 실적 부진 전망에 일본 ‘팬심’ 악화 영향까지 겹치며 엔터사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041510)은 1,400원(3.81%) 내린 3만5,3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장 초반 3만5,25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JYP엔터 역시 같은 시간 400원(1.89%) 하락한 2만8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에스엠이 올해 2·4분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유성만 연구원은 “2·4분기 예상 매출액은 1,4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9%,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6% 감소한 9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엔터테인먼트 별도 부문은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나 드라마, F&B 등은 적자를 지속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에스엠의 주가는 적자 자회사들에 대한 우려감 및 행동주의 펀드 이슈 그리고 최근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내 활동제약 가능성 등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며 “향후 에스엠의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서 향후 주가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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