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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가격 전쟁 동참...CU, '500원 라면' 등 실속상품 출시

라면, RTD커피, 식빵 등 5종 출시
1인 가구 많이 찾는 제품은 ‘반값’

  • 박민주 기자
  • 2019-10-07 09:59:53
  • 생활

CU, BGF리테일

편의점도 가격 전쟁 동참...CU, '500원 라면' 등 실속상품 출시

유통가에 번지고 있는 가격 전쟁이 편의점으로 확산하고 있다.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편의점에도 실속형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CU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5종의 ‘실속상품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실속상품 1탄은 지난 31일 출시된 ‘CU 실속500라면’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진한 쇠고기 국물 베이스에 얼큰한 맛을 추가했으며,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의 봉지라면이다.

최근 봉지라면 시장은 본인의 입맛에 맞춰 고객 스스로 여러 토핑을 추가할 수 있도록 기본 맛에 충실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지난 주 출시한 ‘CU 실속500라면’은 출시 1주일 만에 5만개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30만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속상품 2탄은 즉석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커피다. RTD 커피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라떼와 카라멜마끼아또 상품을 실속형 컵 타입으로 선보인 ‘CU 실속 900커피(200ml)’는 10일 출시된다. 전체 RTD 커피 중 라떼와 카라멜마끼아또 상품은 매출 비중이 70%가 넘을 정도로 누구나 선호하는 가장 대표적인 커피 음료다. 가격 역시 착하다. 통상 CU에서 판매되는 RTD 커피 상품 가격이 약 2,000원 수준인데 비해 ‘CU 실속900커피’는 900원으로 약 45% 수준에 불과하다.

실속 상품 3탄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CU 실속1500식빵’과 ‘CU 실속1500모닝롤’이다. ‘CU 실속1500식빵’은 부드러운 촉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토스트나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다. 1조각 당 가격이 150원 수준으로 전문 베이커리 식빵에 비해 약 60% 저렴하다. 함께 선보이는 ‘CU 실속1500모닝롤’은 옥수수가 들어간 담백한 모닝롤을 6개에 1,500원에 판매한다. 두 상품 모두 10일 가까운 CU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편의점의 주요 고객인 1인 가구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준비했다. 1인 가구들의 경우, 단기간 내에 소비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증정(+1) 행사 대신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4개짜리 롤티슈를 17,900→8,950원, 1리터 세제를 4,000→2,000원에 판매하는 등 티슈, 세제, 세정용품 총 14개 인기 생활용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송재국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CU를 사랑해주시는 고객에게 보다 큰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품질은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합리적 소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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