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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에 대기업 낙수효과까지,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앞둬

  • 김동호 기자
  • 2019-10-11 10:49:31
  • 사회이슈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에 대기업 낙수효과까지,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앞둬




부동산 업계에서는 ‘경기 불황에는 대기업을 따라 투자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말이 격언처럼 회자된다. 수많은 근로자를 거느리고 하청업체와 협력하는 대기업은 입주하는 것만으로도 지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낙수효과를 주는 대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와 기흥·화성캠퍼스, 화성 일반산업단지 등에 위치한 다수 협력업체와 함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삼성 프리미엄 비즈니스 벨트’라고도 불리는 삼성 공장들이 위치한 단지 주변 입지는 삼성과 협력 관계에 있는 업체들에게 중요한 조건으로 꼽힌다.

실제로 삼성전자 공장이 위치한 고덕신도시의 경우 공장과의 거리에 따라 아파트 프리미엄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공장과 가까운 단지인 ‘고덕 파라곤’의 경우 지난 3월 4억 4,590만 원, 같은 생활권인 ‘고덕 자연앤자이’ 역시 지난 4월 최고 3억 9,597만 원에 거래됐는데, 공장에서 10분 거리인 아파트의 경우 같은 면적인데도 최소 1천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 가격 차이를 보였다.

주택 가격뿐 아니라 상업시설 흥행에도 대기업 입지가 영향을 준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가 위치한 동탄신도시 상업지역인 동탄 북·남광장 상업지역의 경우 삼성전자 근로자들이 회식 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만큼 동탄신도시 내 타 상업지역보다 높은 매출과 상가 임대료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블록에 분양을 앞둔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대기업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23만 8,615㎡,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제조?업무형 지식산업센터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기숙사를 함께 공급한다. 주차공간은 법정대비 86% 많은 1,671대를 확보했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들어서는 ‘동탄 테크노밸리’는 총면적 155만6,000여㎡로 판교테크노밸리(66만1,000㎡)의 약 2.3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다. 배후로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와 함께 두산중공업, 3M 등 대기업 업무단지가 조성돼 다양한 협력업체 낙수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탄 내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메이저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의 시공사로 참여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9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고 다수의 지식산업센터 시공 경험을 지닌 1군 시공사다.

또한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조성 중인 삼성 화성캠퍼스 반도체 공장이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장은 극자외선 장비가 도입되는 공장으로 많은 수의 협력 업체가 인근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5.7m 높은 층고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한 제조형 오피스와 공용복도와 테라스를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업무형 오피스 2가지로 나눠 계획했다. 특히 경사면을 활용해 부지 내 3개면에 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원스톱 업무 환경을 갖췄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내 뉴욕 공유오피스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세미나실과 북카페, 다목적구장, 메일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으며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시스템에어컨 등이 적용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시스템에어컨의 경우 공기질 센서를 장착해 호실 내 대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개선할 수 있다. 제조업 업종이 주로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에 공기질은 중요한 근무 환경 조건으로, 이를 통해 쾌적한 대기 상태를 유지해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할만하다. 바로 인근의 기흥IC 및 기흥동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이와 연계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2년이면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일부 구간이 직선·지하화되면서 출퇴근 차량 정체도 상당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인근 동탄역의 경우 SRT에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역사도 들어서는 만큼 서울 접근성은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의 홍보관은 한미약품 뒷편 경기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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