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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G 성과 부각 및 배당확대 가능성↑"

하이투자증권 리포트

하이투자증권은 3일 사회적 가치를 경영 방침에 접목 시킨 SK(034730)에 대한 매수의견을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SK가 DBL(Double Bottom Line·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접목한 경영 방침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국민연금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체계적인 사회적 가치 평가 환경하에서 SK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계량화 가치 부각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8,348억원으로 측정됐다”며 “고용과 배당, 납세 등 경제 간접 기여 성과가 7,734억원, 제품의 개발 및 생산, 판매 등을 통하여 발생한 가치인 비즈니스 사회성과가 550억원, 기부와 봉사 등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64억원 규모로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K는 또한 정기주총 분산개최·전자투표제 도입·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통한 이사회 책임경영 강화 등으로 지배구조 가이드 라인을 준수했다”며 “ESG와 연계해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 등을 제고하면서 전체적인 레벨업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와 더불어 SK바이오팜 상장 등 투자결실이 배당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인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2020년에는 미국시장 판매가 가능해 지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라며 “SK는 기업공개(IPO)나 지분 매각 등 투자대금 회수가 이루어지면 이를 재원으로 특별배당을 지급하는 배당정책을 수립했으며, 향후 SK바이오팜 IPO 성공 시 특별배당 수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 주당 배당금의 확대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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