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시세보기

서울경제

HOME  >  사회  >  전국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 경기 양돈농가 90% "만족"

  • 윤종열 기자
  • 2020-01-19 21:44:26
  • 전국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23일까지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 지원을 받은 도내 7개 시군 내 5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돼지 질병 방제 피드백사업은 도가 돼지 질병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사육단계별 혈청검사’와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의 병변검사’ 등을 한 뒤 담당 전문 수의사가 검사결과를 도내 양돈농가에 안내해 주고 있다.

‘만족스러운 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는 ‘농가 자부담 없이 여러 질병 검사를 할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6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검사결과를 농장 관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응답이 56%, ‘담당 전문수의사가 검사 결과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질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52%로 그 뒤를 이었다.

실제 개선 효과를 본 질병이 무엇인지를 묻는 말에는 ‘호흡기 질병’이라는 응답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전신성 질병’이라는 응답이 52%로 그 뒤를 이었다.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묻자 ‘현재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혈청검사 두수 또는 횟수부족’이 26%, ‘도축병변 검사 횟수부족’이 18% 등으로 대부분 농가들이 사업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해 도내 8개 시군 57개 농가(4,123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계웅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악재에도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올해 1억8,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