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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경제동향
동대문 옷가게에도 '풀필먼트'···네이버×브랜디×산업은행 뭉쳤다

디지털 혁신 플랫폼에 공동 투자

소상공인 판매·글로벌 진출 도와

물류센터 넓히고 자동화 지원도

한성숙(왼쪽부터) 네이버 대표, 서정민 브랜디 대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브랜디 동대문 풀필먼트 센터에서 '동대문 패션의 디지털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네이버




네이버·브랜디·산업은행이 손잡고 동대문 패션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동대문의 패션 중소상공인(SME)들이 안정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이들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해 K-패션의 크로스보더 e커머스(전자상거래) 확장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와 브랜디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브랜디 동대문 풀필먼트 센터에서 ‘동대문 패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는 산업은행과도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공동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호 투자 기업으로 브랜디를 선정했다. 앞서 네이버와 산업은행은 각각 지난해 9월과 지난 4월 브랜디에 100억 원씩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동대문 패션 시장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투자 및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는 동대문 패션 SME들이 물류에 대한 고민 없이 판매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대문 물류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산업은행은 관련 운영 자금 투자를 지원한다. 또 SME들이 다양한 풀필먼트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금융 지원을 강화해 e커머스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네이버와 브랜디는 동대문 풀필먼트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데이터·수요예측 기술 등을 고도화해 동대문 스마트 물류의 근간을 강화한다. 특히 브랜디가 국내 최초로 동대문 패션시장 거점에 마련한 2,2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올해 총 4,000여 평 규모로 확장한다. 여기에 동대문 기반의 ‘풀필먼트 통합 관리 시스템(FMS)’을 적용해 e커머스 플랫폼들의 데이터 연동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현재 월 100만 건의 물동량을 3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네이버와 브랜디는 동대문 패션 SME들의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입점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동대문 패션 SME들의 상품이 일본 스마트스토어에 연결돼 야후재팬이나 라인 기반의 일본 소비자에게 판매되도록 하는 것이다. 브랜디 관계자는 “네이버와 브랜디가 추진하는 동대문 풀필먼트 시스템이 정착되면 주문 상품의 정확한 출고일과 발송일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신뢰도가 중요한 글로벌 판매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글로벌 e커머스 시장에서 주문 처리가 가능한 첫 단계라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브랜디는 동대문 패션 SME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e커머스 운영 체계를 갖추고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패션 창업 서비스인 ‘헬피’ 대상자를 인플루언서에서 쇼핑몰 운영자와 일반 예비 창업자까지 확장하고, 도소매 상인을 연결하는 플랫폼 ‘셀피’를 연내 정식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네이버와 브랜디의 협업은 기존에 동대문 판매자들이 어려워하던 물류에 대한 고민과 부담은 덜고 상품 기획과 판매에만 더 집중하여 성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시작했다”며 “동대문 패션 SME들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e커머스 플랫폼 진입 장벽을 낮춰 동대문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대문 맞춤형 풀필먼트 시스템 확대와 고도화에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네이버와 함께 한국의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가 가진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해외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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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산업부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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