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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라이프
50대 내달 26일부터···고3은 19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 3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8월부터 50세 미만 일반국민 시작

18세 이상 모두 9월까지 1차 접종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 반응 확인 및 예방접종증명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르면 오는 8월부터 50세 미만 일반 국민도 선착순 예약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로 맞고 7월에 2차 접종이 예정된 76만 명에게는 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을 실시한다. 당국은 상반기 접종 대상이었으나 7월 초로 미뤄진 60~74세 고령층에 하반기 접종을 시작해 9월 말까지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이날 상반기 목표였던 1,400만 명 접종을 완료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시행 계획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총 3,600만 명의 1차 접종을 완료해 전체 국민의 70%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7월부터 시작되는 3분기 접종의 최우선 대상은 60~74세 연령대 중 상반기에 AZ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또 30세 미만 중 6월 미접종자 약 7만 명도 사전 예약을 받아 7월 초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7월 19일부터 2학기 등교 수업과 안전한 입시를 위해 교육·보육 종사자와 고3 학생 등에게 화이자 백신을 맞힌다. 이후 7월 26일부터 50대의 접종이 시작되고 8월부터는 18~49세를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아 접종을 실시한다. 8월에는 고3을 제외한 대입 수험생에 대한 접종도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접종 장소 확대와 백신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접종으로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도별로 자체 계획에 따라 필수인력·고위험군 등 접종을 시행하는 ‘지자체 자율 접종’, 부속 의원이 있어 자체적으로 접종 인프라 마련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장 자체 접종’을 7~8월 중 진행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상반기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한 결과로 고령층·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감소하는 등 예방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7~9월 3개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예방접종 순서가 오면 안전하게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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