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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 매각 반대"···대우건설 노조, 내달 18일 총파업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아바타 파업’ / 대우건설 노조 제공




대우건설 매각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며 반발한 대우건설 노조가 오는 8월18일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는 지난 19일 95.9%의 찬성률로 가결된 ‘2021년 임금인상 쟁취 및 불공정 매각 반대’ 총 파업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18일 1차 총파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재택파업 형태로 진행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1인 천막농성’과 ‘아바타 파업’을 개시한다. 아바타 파업은 조합원이 직접 모이는 대신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조합원들이 사용 중인 안전모를 모아 진행하는 형식이다.

노조는 1차 총파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단계별 상황에 맞춰 수위를 높여 파업을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중흥건설 매수자 실사 저지에 총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빈교 정의당 의원은 1인 천막농성 1일차 농성장을 방문해 심상철 위원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후 배 의원은 “매각 과정에서 당사자인 대우건설의 노동자를 전면 배제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개입찰을 하지 않은 점과 입찰가를 중도에 변경한 부분에 있어 석연치 않은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는 만큼 국회 정무위원히에서 세밀히 따져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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