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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지킴이' 이수열 선생 별세
[유족 제공]




30년 가까이 잘못 쓴 표현을 기자와 교수들에게 편지를 보내 바로잡아준 ‘우리말 지킴이’ 국어학자 이수열(사진) 선생이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1928년 경기 파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보통학교(현재의 초등학교)를 마친 후 만 15세에 독학으로 최연소 초등교원 자격을 획득했다. 중등교원 자격을 추가로 획득한 후 1944년부터 48년간 초중고교 교사로 일했다.

퇴임 후에는 자택에 솔애올국어연구소를 마련하고 28년 간 신문을 구독하면서 기사와 대학교수들의 글 중 틀린 표현을 고쳐 매일같이 해당 기자와 교수들에게 편지로 보냈다.



저서로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말 바로 쓰기’ ‘이수열 선생님의 우리말 바로 쓰기’ 등이 있다.

한글학회는 2004년 고인을 우리글 지킴이로 위촉했고, 2014년 제36회 외솔상 수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상열 씨와 사이에 2남 2녀(이대희·문숙·창숙·두희), 며느리 황선영·안현우 씨, 손자 이진섭·이재영·이재성·이재현 씨가 있다. 빈소는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7일 오전 6시 30분이다. (02)203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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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독자부 송영규 기자 skong@sedaily.com
기자는 사회 최후의 보루가 돼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진실을 향하고 거짓을 고발하는 게 기자의 사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기사를 쓰고 이를 책임지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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