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보내기

사회사회일반
[영상] "강간한다, 밤길 조심해···옆에 주차했다고 협박한 남자"

"자정쯤 전화 걸고 아파트 한폭판서 난동 부리기도"

경찰은 "피해자에 이미 사과했다고 말했다" 전해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옆자리에 주차했다는 이유로 이웃 남성에게 폭언과 협박을 들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아파트 주차장 3칸 사용하는 협박범'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밤 11시가 넘은 시간 주차장에서 빈 공간에 후진으로 주차를 하던 중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그때 옆에 주차 돼 있던 차가 경적을 울리기 시작했고 두려움을 느낀 A씨는 다른 곳에 주차하고 얼른 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문제는 그 이후 밤 12시가 다 된 시간에 발생했다. A씨 핸드폰으로 모르는 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A씨의 남편이 전화를 대신 받아보니 아까 경적을 울려댄 차주 B씨였다. B씨는 "자기 옆에 아무도 못 주차한다, 왜 주차하려고 하냐"며 황당한 발언을 쏟아냈다.



A씨는 대화 도중 B씨가 먼저 욕설을 했고 남편도 참지 못하고 대응했다고 전했다. 이에 B씨는 주차장에서 올라왔는지 아파트 한복판에서 A씨를 향해 ‘죽여버리겠다’며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부렸다.

결국 A씨 부부는 경찰을 불렀고, B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욕을 하는 등 30분 넘게 실랑이를 벌였다. 게다가 B씨는 경찰서로 향하는 A씨에게 "밤길 조심해라" "강간하겠다" "잠자리는 하겠냐" 등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막말을 쏟아냈다.

다음날 오전 A씨는 경찰로부터 "B씨가 사과를 이미 했다고 하더라"라는 황당한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A씨는 "어이가 없고 무섭기도 해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면서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B씨가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와 A씨 차량에서 핸드폰 번호를 보고 전화를 거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A씨는 "블랙박스에 제 차에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5번이나(찍혀있다) 소름(돋는다)"고 전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일단 성추행 및 성희롱으로 정식 고소 하라고 하세요”라고 조언을 남기는 한편, "참 세상에 XXX 많구나 느낍니다. 꼭 사이다 후기 기대합니다"라며 함께 분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