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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장동 문제, 오히려 이것은 윤석열의 뇌관”

“대장동 개발 의혹, 검언정 카르텔이 저지른 것”

“尹이 무마한 부산저축은행 사건이 대장동 수사 본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일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 권욱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이것은 오히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의 뇌관”이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명예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장동 개발 의혹 문제는 이 후보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이 후보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장관은 “대장동 개발은 사실 검언정 카르텔이 저지른 것”이라며 “바깥에 있는 세력이 부동산 개발 장소에서 막대한 이익을 거둬들인 부동산 투기 공화국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 의혹) 본질에 관한 수사는 지주사업 과정에서 부산저축은행 돈에 대한 행방을 대검 중수부가 제대로 파헤치지 않았던 사건”이라며 “당시 수사 책임자가 중수부장이던 윤 예비 후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태원 SK 회장의 차명·뒷거래 의혹과 시행사업 초기의 돈 출처도 조사해야 하고 박영수 특검이나 윤 예비 후보 부친의 집을 매수한 특혜도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 전 장관은 자신이 위원장을 맡은 선대위 사회대전환위원회에 대해 “사회대개혁 문제를 다룰 것”이라며 “사회대개혁이란 누구나 먹고 사는 정당한 권리를 확보하자는 따뜻한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출마해) 이번 경선에서 개혁을 복원시켰다”라며 “제가 경선 과정에서 말씀드린 6대 공약이 사회대전환의 기본 원칙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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