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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경제동향
정부 "확진자 증가·방역 강화에 내수악화 우려 여전"

기재부 '1월 경제동향'

두달 연속 불확실성 언급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지속되면서 내수 상황이 계속 악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으나 거리 두기 등에 따른 대면 서비스업 등 내수 영향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견조한 수출·고용 호조세가 지속되나 방역 조치 강화 등으로 대면 서비스업 등 내수 영향이 우려된다”고 진단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경기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기재부는 또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제 회복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화된 가운데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등에 따른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개월 새 부상한 대외 리스크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어 한국 경제의 내수·대외 여건이 모두 여의치 않다는 진단이다.



실제 민간 소비 지표는 지속적으로 악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3.9로 전월보다 3.7포인트 감소했고 할인점 매출액도 전년보다 3.5% 줄었다. 다만 12월 카드 국내 승인액은 1년 전보다 18.1%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생산·투자·수출 등 산업 활동 동향 주요 지표는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전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3.2%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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