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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與 지지율 50% 넘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단독 환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 벽을 넘어섰다. 국민 통합 행보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9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여론 지형에 호재가 됐다. 한 달 전까지 접전을 벌이던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벌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비상이 걸렸다.



리얼미터는 이날 16~20일 전국 18세 이상 2528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1.9%포인트)한 결과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52.1%, 40.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도 2년 3개월 만에 최고 지지율을 얻으며 국정 주도권을 확보해 가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0%포인트 높아진 50.1%, 민주당은 0.8%포인트 오른 38.6%를 보였다.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50%를 넘은 것은 2020년 2월 3주 차 이후 처음이다. 4월 2주 차 때 3.3%포인트에 불과했던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한 달 새 11.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서울에서 국민의힘의 선전은 더욱 두드러진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로 20~21일 서울 거주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오차 범위 95% 신뢰 수준에 ±3.2%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50.2%로 민주당(31.0%)을 19.2%포인트나 앞섰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청와대 개방, 바이든 방한 성과 홍보 등 긍정 모멘텀이 남아 있다”며 국민의힘의 추가 선전에 무게를 실었다.

민주당은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참패의 악몽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불안이 엄습하고 있다. 소속 의원의 성 비위 사건, 인사청문회 활약 미비 등 악재에 휘청인 민주당은 ‘새 정부 발목 잡기’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승적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에 동의해줬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과 겹치면서 이목을 끄는 데 실패했다.

지방선거의 판세가 국민의힘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지지층 결집 이외에는 마땅한 돌파구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우리 후보들이 전체적으로 어려운데 저라고 예외는 아닌 것 같다”며 “당내에 생긴 여러 문제와 민주당에 대한 불만이 계속 악순환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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