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사고 없는 올해 추석… 전년比 교통사고 44.8% 감소
사회일반2024.09.1814:16:19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 4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찰청은 이달 9일부터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일평균 221.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전년 기록한 401.2건 대비 44.8%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또한 일평균 7명에서 3.75명으로 46.4% 줄어들었다. 경찰은 △범죄취약요소 사전 점검 △취약지역 가시적 순찰 강화 △신속한 상황관리 △다중운집 상황 안전관리 △사회적 치안약자 대상 범죄 엄정 대응 △원활한 교통소통 및 운전자 안전 확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건면만 10여종…다양한 식재료 갖춘 홍콩의 제로웨이스트숍
라이프
2024.07.04
14:21:01
얼마 전 짧게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홍콩의 제로웨이스트숍에 들러봤는데,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들이 꽤 많았습니다. 에디터가 다녀온 홍콩 제로웨이스트숍은 홍콩섬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센트럴 마켓 2층에 자리잡은 슬로우드입니다. 센트럴 마켓은 과거 시장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아담한 쇼핑몰인데, 지금은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소품류나 식음료 매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방대한 식재
서초동 야단法석
“주가조작을 알면서 방조” 유죄 판결받은 도이치 전주(錢主)… 김 여사 기소는 필연적?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4.09.14
09:00:00
법원이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조작 사건에서 ‘전주(錢主)’ 역할을 한 손 모 씨에게 방조 혐의를 적용하여 일부 유죄를 선고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 측은 판결문 검토 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지만, 법조계에서는 최소한 김 여사를 소환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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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4.09.18 20:00:38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 관장을 지낸 김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지난 1일 미국에서 부인 이정희 여사와 함께 불의의 사고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71세다. 김 명예교수는 연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미주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1년 귀국한 뒤 이화여대 사범대학 사회생활학과(현재 사회과교육과)에서 20여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대학보사 주간, 사범대학 교학부장, 사회생활학과장 등을 지냈다. 또 한국국가정보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개혁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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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4.09.18 18:37:56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 관장을 지낸 김왕식(사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71세. 18일 학계에 따르면 김 명예교수와 부인 이정희 씨는 이달 초 미국 미주리주의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인들은 김 명예교수 부부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명예교수는 연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미주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이화여대 사범대학 사회생활학과(현재 사회과교육과)에서 가르치며 이대학보사 주간, 사범대학 교학부장, 사회생활학과장 등을 지냈다. 한국국가정보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사이버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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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7:42:49갓 서른 살 지방의원 시절의 일이다. 청년 관련 조례를 만들려니 막상 청년에 관한 모법(母法)이 없었다. 여야를 아울러 청년 의원들과 ‘청년발전기본법안’을 설계했다. 이듬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설득해 백서에 ‘청년발전기본법’ 제정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나 ‘청년기본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청년 정책의 골조를 만드는 데 벽돌 한 장 보탠 셈이다. 큰 질량의 자부심으로 남은 기억이다. 이때부터 ‘청년’은 내 이력의 지문(指紋) 같은 존재가 됐다. 작지만 이로운 숱한 정책이 내 손끝을 거쳐갔다. 당 지도부일 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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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7:41:20남부지방과 제주에 자생하는 뚜껑덩굴에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숨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뚜껑덩굴 추출물이 미생물이 생물막을 형성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생물막은 미생물을 외부로부터 보호해주는 고분자 복합체로, 병원성 미생물이 생물막을 형성하면 항생제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낙동강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뚜껑덩굴 추출물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생물막 형성을 90% 이상 억제했고 균 성장률은 50% 정도 감소시켰다. 생물막 형성을 막는 물질은 ‘케르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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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4.09.18 17:40:31◇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팀장급 인사>△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정책과장 이민숙(파견) ◇중소벤처기업부 <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이대희 <국장급 승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기성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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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4.09.18 17:40:03▲신춘희씨 별세, 김영하씨(성남시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모친상=17일 예천농협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54)655-0990 ▲김상권씨 별세, 김태환(은파회수산 대표)·김지영(경남정보대 교수)·김은영씨 부친상, 김태상(경남정보대 총장)·최청락씨(진흥건설 부장)장인상=17일 진주 한일병원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6시 30분 (055)756-9009 ▲곽진학씨(전 서울신문 전무)별세, 차현숙씨 남편상, 곽채원·곽구씨(사업)부친상, 박동구씨(삼성SDS 부장)장인상, 박현숙씨 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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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7:29:26티몬·위메프 사태를 경험한 판매자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D2C)’로 옮겨가고 있다. 이전까지는 e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제품을 팔았다면, 이제는 자사몰이나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다. 18일 유통업계 따르면 최근 판매자들은 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의 여파로 정산이 적시에 처리되는 오픈마켓이나 자사몰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쥬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최근 온라인 자사몰을 전면 개편한 ‘온라인 부티크’를 새롭게 오픈했다. 한샘 역시 한샘몰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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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7:22:29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이후 처음 맞은 명절 연휴, 우려했던 응급실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공의들의 대규모 이탈로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지난해 4분기보다 400명 이상 줄었지만 예년보다 내원 환자가 20% 이상 줄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석열 대통령도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했다고 평가하며 의료진과 국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응급실 내원 환자는 일평균 2만 7505명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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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7:20:49인천 경일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이달 17일 오전 인천 계양경찰서에 “아라뱃길 수로에 사람이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은 50대 남성 A 씨였으며, 경찰이 그를 발견했을 때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또한 시신 발견 지점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사라진 신체 일부에 대한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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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7:17:21“의사라면 질병 너머의 환자를 봐야 하지 않습니까.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노년과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4월 개원 30주년을 맞은 광동병원에 합류한 김진용 대표원장(소화기내과·노년내과 전문의)은 1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사가 된 이후 줄곧 진정한 통합진료를 구현하고 싶다는 고민을 품어왔다. 여기라면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1994년 개원한 광동한방병원은 ‘광동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체 50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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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7:03:0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적극 띄우며 의정 갈등 중재에 나선 지 열흘도 넘었지만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 대표의 4자 협의체를 통한 대화 시도가 ‘빈손’으로 끝나면 정치적 역풍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의료 개혁 문제에 대해 “대화 말고 다른 해결책은 없다”며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거듭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의료 상황은) 그대로 둔다면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지 않고,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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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6:56:37작년 한 해 동안 성매매, 성폭력, 성희롱 등 성 비위를 저지른 중앙부처 국가직 공무원 104명이 파면·해임 등의 징계를 받고 강제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에 대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4명의 국가직 공무원이 성 비위 문제로 파면 또는 해임됐다. 파면과 해임은 공무원 신분을 강제 박탈하고 3∼5년간 공무원 임용을 제한하는 최고수위의 징계다. 지난해 부처 공무원 21명이 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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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6:36:59“연금은 지속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자동조정장치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27세 대기업 직장인 박효정 씨) “연금이 고갈되면 안 되겠지만 지금도 월세에 공과금을 내면 형편이 빠듯합니다.”(49세 중소기업 직장인 김경은 씨) 서울경제신문이 전국 20~50대 성인 남녀 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의 연금 개편안에 대한 심층 인터뷰는 국민연금의 바람직한 개혁 방안을 찾기 위해 시행됐다. 20대 13명과 30대 12명, 40대 14명, 50대 12명으로 세대별 의견을 최대한 담았고 직업도 취업준비생과 대학생(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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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6:31:0718일 오전 4시께 경기 안산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용담터널 내에서 차량 고장으로 하차한 뒤 수신호를 하던 40대 남성 A씨가 뒤따라 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A씨는 승용차를 몰고 3차선 도로 중 2차로를 주행하던 중 차량이 고장 나자 하차해 뒤편에서 고장 수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승용차를 몰고 뒤따라오던 20대 남성 B씨는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았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B씨가 주행 중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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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18 16:27:32술에 취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에도 경찰서 유치장 화장실 변기를 파손하고 수도관을 뜯어 경찰을 또다시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2단독(임성실 부장판사)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 손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2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다. A씨는 지난 6월 13일 오후 9시 24분께 술에 취해 세종시 한 노상에서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 현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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