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2438m 상공서 심해까지…스턴트 없이 연기한 톰 크루즈
    2438m 상공서 심해까지…스턴트 없이 연기한 톰 크루즈
    영화 2025.05.16 17:29:49
    시속 225km의 강풍이 부는 2438m 상공에서 비행기에 매달리고 한쪽 날개 위를 걷는다. 맨 몸으로 바다 한가운데에 뛰어들고 56kg의 잠수복을 입고 심해에 침몰한 잠수함으로 침투하기도 한다. 잘못 했다가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까지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 넣는 톰 크루즈의 헌신적인 액션은 이번에도 감탄이 나온다. 62세의 크루즈는 이 모든 액션을 스턴트 없이 직접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존경할 수밖에 없다. 17일 개봉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얘기다. 이번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의 여덟 번째 시리즈이자 마
  • 올해 최고 흥행 영화 '야당' 황병국 감독 "남다른 기획·시나리오, 관객들이 찾게 만들어야"
    올해 최고 흥행 영화 '야당' 황병국 감독 "남다른 기획·시나리오, 관객들이 찾게 만들어야"
    영화 2025.05.14 18:03:53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급감하고 있고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라는 한계에도 영화 ‘야당’은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 대중은 상상할 수 없는 마약의 세계를 깊숙이 파고 들어 마약 브로커와 중독자, 권력자들의 커넥션을 리얼리즘에 가깝게 다루며 장르 영화의 매력과 재미를 살린 게 인기 비결로 꼽힌다. 개봉 한 달 만에 관객 303만 여명을 동원하며 ‘미키 17’을 제치고 올해 흥행 1위에 오른 ‘야당’의 연출을 맡은 황병국 감독을 14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사무실에서 만났다. 올해 최고 흥행 감독이 된
  • 개봉·흥행작 감소 → 투자 위축 악순환…이대로 가다간 '극장 소멸'
    개봉·흥행작 감소 → 투자 위축 악순환…이대로 가다간 '극장 소멸'
    영화 2025.05.14 18:00:44
    한국 영화 산업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화 산업 위기가 줄곧 거론돼 왔지만 올해 상황은 특히 심각하다. 영화 개봉작과 흥행작이 급감하면서 올해 극장 관객 1억 명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최고 흥행작 두 편이 관객 300만 명을 동원한 수준인 데다 하반기에도 관객 수를 끌어 올릴 1000만 영화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려 영화관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면서 영화 제작 편수가 감소하고 투자도 위축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 대선 직전에 이런 영화가…유권자 관객 제대로 저격한 '야당' [정지은의 리뷰+]
    대선 직전에 이런 영화가…유권자 관객 제대로 저격한 '야당' [정지은의 리뷰+]
    영화 2025.05.14 18:00:00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 대선 직전에 극장가에 대차게 등장한 '야당'(감독 황병국)에 국내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화 초입부터 '특정 인물을 묘사하지 않는다'는 대문짝만한 문구를 띄우면서도 누가 봐도 알 것 같은 특정 인물과 사건, 그리고 발언까지도 거침없이 나열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의도치 않게 유권자들만 볼 수 있는 영화인데다 사회 내 문제들을 거침없이 긁어내고 마는 이 작품은 기시감이 드는 소재를 꽤 훌륭히
  • 극장가 1위 '야당' 올 최고 흥행작되나
    극장가 1위 '야당' 올 최고 흥행작되나
    영화 2025.05.11 18:23:10
    마약을 소재로 한 범죄 액션 영화 ‘야당’(사진)이 300만 돌파를 앞두며 올해 개봉 한 한국 작품 중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국내외 작품 1위는 301만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이다. 특히 이 작품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개봉 이후 입소문이 나면서 신작 공세에도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 최종 기록을 비롯해 ‘확장판’ 개봉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289만 9081명을 기록했다.
  • [하은선의 할리우드 리포트] ‘파과’ 액션에 담긴 존재의 질문 ?
    [하은선의 할리우드 리포트] ‘파과’ 액션에 담긴 존재의 질문 ?
    영화 2025.05.09 07:00:00
    민규동 감독이 파격적인 액션 장르로 돌아왔다. 그의 신작 ‘파과’는 60대 여성 킬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례적인 작품으로, 구경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조각’ 역은 베테랑 배우 이혜영이 맡았으며, 영화는 올해 초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된 후 “노년의 고독을 액션으로 표현한 수작”, “강렬한 액션과 감성의 절묘한 조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북미 개봉 제목은 ‘The Old Woman with the Knife’이다. 파과는 은퇴를 앞둔 킬러 ‘조각’과 그녀를 평생 쫓아온 젊은 킬러 ‘투
  •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매출 1338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매출 1338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영화 2025.05.08 19:48:46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38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1분기 작품 중 tvN·티빙 공동기획 ‘원경’, tvN ‘그놈은 흑염룡’,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등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와 OTT 포함 전체 방영회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6.9% 감소한 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동시방영 작품이 ‘별들에게 물어봐’ 외에는 부재했던 점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감소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O
  • 콘텐트리중앙, 1분기 매출 2252억…영업손실 121억
    콘텐트리중앙, 1분기 매출 2252억…영업손실 121억
    영화 2025.05.08 19:43:56
    콘텐트리중앙(036420)은 올해 1분기(연결기준) 매출액 2252억 원, 영업손실 12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SLL은 매출액 1397억 원, 영업손실 4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해외 및 신사업 비중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745억 원, 해외 매출 비중은 56%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콘텐트 공급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1분기에는 ‘옥씨부인전’, ‘춘화연애담’, ‘협상의 기술’ 등 주요 작품들이 넷플릭스
  • "영화 위기 돌파" 롯데·메가박스 합친다
    "영화 위기 돌파" 롯데·메가박스 합친다
    영화 2025.05.08 18:37:56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합병을 추진한다. 얼어붙은 영화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결정이다. 중앙그룹과 롯데그룹은 영화 관련 계열사인 메가박스중앙과 롯데컬처웍스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95.98%를,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 지분 86.37%를 보유하고 있다. 합작 법인은 양사가 공동 경영한다. 또 신규 투자 유치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메가박스중앙의 주요 사업은 메가박스(영화관)
  • 토이스토리·니모 눈앞에…벌써 8만명 몰린 '문도 픽사'展
    토이스토리·니모 눈앞에…벌써 8만명 몰린 '문도 픽사'展
    영화 2025.05.08 18:27:46
    5일부터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로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인기 전시 ‘문도 픽사: 픽사 상상의 세계로’가 인기 몰이를 시작했다. 티켓 예매량만 8만 장에 달해 개막 20일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인기 전시에 이름을 올린 국립현대미술관 ‘론 뮤익전’의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8일 ‘문도 픽사’의 주최사 크레센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켓 예매량이 8만 장을 돌파했다. 전시 첫날인 어린이날을 비롯해 황금 연휴 기간에도 매진이 이어졌다. 크레센트엔터는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10월 5일까지 전
  • '12번째 내한' 톰 크루즈 "이번이 마지막? 노코멘트"
    '12번째 내한' 톰 크루즈 "이번이 마지막? 노코멘트"
    영화 2025.05.08 18:12:51
    영화 ‘미션 임파서블’은 1996년 첫 시리즈를 시작한 이후 이번 여덟 번째 시리즈까지 29년 동안 이어졌다. 톰 크루즈는 이 작품을 통해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가 됐고 이번에 12번째 한국을 찾으면서 ‘최다 내한 배우’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크루즈는 “한국은 아름답고 따뜻한 나라”라며 “다시 한국을 찾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을 비롯해 사이먼 페그, 그렉 타잔
  • MCU 오합지졸의 탄생…하지만 오히려 좋아 '썬더볼츠*' [정지은의 리뷰+]
    MCU 오합지졸의 탄생…하지만 오히려 좋아 '썬더볼츠*' [정지은의 리뷰+]
    영화 2025.05.08 17:30:00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가 옆에 있어." 오합지졸도 이런 오합지졸이 없다. 팀워크를 이룰 밝은 성격이나 사회성도, 그렇다고 상대의 기세를 누를 만큼 압도적인 힘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오합지졸을 지켜볼수록 밉긴커녕, 공감과 연민만이 마음속에 차오른다. *이 글에는 '썬더볼츠*'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가오갤' 가고 '썬더볼츠*'가 왔다 = 사고뭉치 멤버들이 모여 지구 인류를 넘어 우주 전체를 구하는 '가오갤' 시리즈가
  • 12번째 내한한 '톰 아저씨'…한국 팬들 향한 팬서비스서 드러난 '품격'
    12번째 내한한 '톰 아저씨'…한국 팬들 향한 팬서비스서 드러난 '품격'
    영화 2025.05.07 22:54:34
    '톰 아저씨'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하게 불리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왔다. 이로써 톰 크루즈는 12번째 내한을 기록했다. 7일 오후 4시 20분께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5시 15분께 출구로 나왔다. 공항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톰 크루즈의 팬들은 그를 보자마자 이름을 연호했다. 톰 크루즈의 팬들은 영화 포스터를 가지고 와 사인을 받고 셀카를 요청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평소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자랑하는 그는 손하트 포즈를 적극적으로 취하며 팬들의 요청에 응했다
  • 배두나 "사랑 바이러스 감염된 제 모습 보니 귀엽고 풋풋"
    배두나 "사랑 바이러스 감염된 제 모습 보니 귀엽고 풋풋"
    영화 2025.05.06 17:37:03
    “오래 전에 찍어 놓고 기술 시사회에서 봤는데 제가 너무 귀엽고 밝고 풋풋하고 젊어 보여서 좋았어요. 사랑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의 증상이 너무 좋더라고요.” 7일 개봉하는 영화 ‘바이러스’에서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오택선 역을 맡아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 배두나(사진)를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그동안 스릴러, 형사물을 비롯해 장르물에 출연하며 특유의 무표정한 모습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받았던 당시에는
  • '약한영웅 Class2' 박지훈 "소년들의 거친 성장통, 전세계서 공감해줬죠"
    '약한영웅 Class2' 박지훈 "소년들의 거친 성장통, 전세계서 공감해줬죠"
    영화 2025.05.02 17:30:29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찾아가며 성장통을 겪는 소년들의 이야기에 글로벌 시청자들도 공감을 해주신 것 같아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2’에서 연시은 역을 맡은 배우 박지훈(사진)은 지난달 28일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1위에 오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박지훈은 2022년 11월 ‘약한영웅 Class1’이 웨이브에서 공개됐던 당시에도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해 시상식을 휩쓸었다. 시즌2는 상위 1% 모범생 시은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